| 제목 | [2월12일~17일] 채권형 펀드 강세 주춤...주식형 반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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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1-02-19 14:30:13 | 조회 | 23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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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채권의 수익률이 상반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채권형 펀드 수익률 기복이
심한 한 주였다. 이는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인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가격)이 지난 1주일동안
0.14% 상승(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회사채 비중이 높은 미래에셋투신의 회사채장기채권 2호는 최근 1주일 동안 0.81%의 수익률을 올린 반면 장기 국고채 비중이 높은 신한운용용의 비과세국공채SH-1호는 주간수익률 -0.34%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주 주식형 펀드는 반등을 시도했다.2월 들어 침체를 보이던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대비 1.59%, 코스닥지수는 6.92% 급등하면서 펀드수익률을 견인했다. 일반 성장형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1주일 동안 1.10%를 기록했고 안정 성장형과 안정형 펀드도 같은 기간 각각 0.74%, 0.44%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96%를 기록한 코스닥 펀드는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과를 올렸다. 설정금액 50억원 이상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주간수익률 9.31%를 기록한 삼성투신의 엄브렐러KOSDAQ주식 1호의 수익률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일반 성장형에서는 외환운용의 YES밀레니엄테크주식 1호가 5.11%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가평가 채권펀드의 설정금액은 지난주 9,408억원이 늘어 16일 현재 45조6,59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 단기 채권펀드로 7,365억원이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금액은 같은 기간 무려 4조4,687억원이 증가해 42조1,592억원을 기록했다. 2월 들어 MMF는 6조763억원이 늘어나는 등 최근 자금유입은 단기상품으로 편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금액은 지난주 1,231억원이 감소해 16일 현재 44조1,8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장형과 안정성장형은 각각 2,419억원, 1,070억원이 감소한 반면
후순위채와 하이일드(뉴하이일드 포함)는 각각 2,192억원, 384억원이 증가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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