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Clinic | 게시판의 글 읽기 제목, 작성일, 조회 구성
제목 같은 유형 펀드인데도 수익률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
작성일 2008-12-31 15:13:23 조회 14818

해외펀드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일본 펀드와 중국 펀드는 같은 지역에 투자하는 다른 펀드들에 비해 수익률이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같은 지역에 투자하는데도 이렇게 수익률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뭔가요?


최근에는 같은 유형 펀드라 하더라도 어떤 지역에 어떻게 투자했는지, 그리고 환헤지를 했는지의 여부 등에 따라 펀드의 수익률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들어서는 해외펀드의 환헤지 문제여부에 따라서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2007년 말 900원 가까이였던 원/달러 환율이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빠른 속도로 오르기 시작해 2008년 11월에는 1500원선까지도 치솟기도 했습니다.

달러화가 급등하면서 환헤지를 하지 않은 펀드들의 경우에는 환차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달러와 함께 엔/원 환율도 올들어 많이 오르면서 일본 펀드의 경우에도 환헤지 여부에 따라 수익률이 갈리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일본 펀드 중 연초이후에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던 펀드는 환헤지를 하지 않는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주식종류형자 2_A’였습니다. 이 펀드는 12월 30일 현재 연초이후 -11.04%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 펀드와 똑같이 운용하되 환헤지를 하는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주식종류형자 1_A’는 같은 기간 -49.98%를 기록했습니다. 즉, 올들어 환헤지 여부에 따라서 39%포인트 가까운 수익률 차이를 보인 셈입니다.

또한 유형이 같더라도 투자 지역에 따라 펀드수익률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중국 펀드의 경우에는 중국 본토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가 연초 이후 성과에서는 가장 높았는데요. 중국 본토에 투자하면서 환헤지를 하지 않았던 ‘PCAChinaDragonAShare주식A- 1ClassA’는 연초이후 -31.36%를 기록한 반면 중국 펀드 중에서 가장 성과가 좋지 않았던 펀드는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주식형자(CLASS-A)’ 펀드로 같은 기간 -69.44%로 약 38%포인트 가까운 수익률 차이를 보였습니다.

동일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들 사이에서도 이렇게 수익률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환헤지 유무와 집중투자 지역과 업종이 달랐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올해 같은 경우에는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달러와 엔화의 강세가 뚜렷해 지면서 환헤지를 하지 않는 펀드들의 성과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대로 환헤지를 한 펀드들의 경우에는 환차익에 대한 수익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펀드 같은 경우에는 어디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느냐에 따라서도 성과가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중국 펀드의 경우 홍콩에 주로 투자하는지, 본토에 투자하는지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중국 아닌 다른 지역 투자 펀드들도 일반 주식에 투자하는지 인프라나 리츠 등 특별한 섹터에 주로 투자하는지 등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볼 수 있듯 투자자들은 결국 자신의 펀드가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는지를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환노출형 펀드이라면 환에 대한, 그리고 특정 산업이나 특정 지역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라면 그 업종이나 지역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고 펀드에 가입해야 합니다.
목록
펀드Clinic | 게시판 글의 이전글, 다음글 링크 제공
이전글 재투자가 됐다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다음글 원금 손실 없을거라고 해서 가입했는데...
  • 상품별 약관, 투자설명서, 간이투자설명서는 당사 홈페이지 (금융상품-공지사항-펀드약관 및 투자설명서) 및 금융투자협회 (펀드정보 one- click시스템(fund.kofia.or.kr/fs/fund/html/index.html) - 펀드정보)에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1.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보수 및 수수료 등에 대한 (간이)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2.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3. 3.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용실적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익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4. 4.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5. 5.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자산의 투자가치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6. 6. MMF는 시가와 장부가의 차이가 ±0.5%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가로 전환됩니다.
    7. 7. 소득공제 상품의 소득공제 기준 및 과세율은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향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