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펀드야 놀자] 아이 통장 어떻게 만들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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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11-07 18:07:39 | 조회 | 2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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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에 있어서 연령의 벽은 없습니다. 당연히 펀드 거래도 연령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단, 다른 금융거래를 하는 것과 같이 미성년자는 혼자서 법률적인 행위를 할 수 없으므로 부모 등 법정대리인을 통해서 미성년자의 실명으로 거래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주민등록증이 발급되지 않은 학생은 학생증, 미취학 아동은 주민등록 등초본으로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금융거래란 은행에서 예금을 하거나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사고팔거나, 또는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 펀드를 사고파는 모든 거래를 말합니다. 다만 미성년자는 10년간 1,500만원 내에서만 증여세가 면제되므로 세금문제 없이 투자하려면 이 한도 내에서 거래를 하면 됩니다. 만일 10년 이내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기준을 초과하는 증여금액이 있다면 다른 상속재산과 합산해 상속세가 부과됩니다. 펀드 가입을 위한 나이 제한이 없듯이 펀드 투자를 위한 금액 또한 원칙적으로 제한도 없습니다. 굳이 최소 금액을 밝히자면 1좌(주식의 1주에 해당)당 가격이 최저금액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 펀드가 1좌당 1원부터 출발하고 펀드수익률에 따라 가격이 오르지만 2원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기껏해야 2원이 최저금액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주식의 최저 거래단위가 1주이므로 삼성전자처럼 비싼 주식은 최소 70만원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한 것과 비교할 때 참으로 편리한 투자수단인 셈입니다. 펀드가 증권 대중화의 첨병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 누구나가 증권시장 등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기관도 영리를 추구하는 법인이다 보니 투입비용 대 수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펀드투자 계좌를 개설할 때 최저금액 제한을 두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저 투자기준을 두고 있는 금융기관들은 통상 100만～500만원을 최저금액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만들어져 수입된 외국펀드들은 최초투자 시 최저투자한도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로 입금할 때에도 최저한도를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달러기준으로 1천～5천달러이고 추가불입 최저한도는 이 금액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 최상길 제로인 상무 www.FundDoctor.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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