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펀드야 놀자] 해외부동산펀드의 매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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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11-07 18:16:22 | 조회 | 2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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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펀드는 그 자체의 성과보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와 결합한 투자성과가 더 매력적입니다. 과거 10년간 해외부동산펀드의 수익률 움직임을 볼 때 주로 한국, 아시아태평양, 서유럽, 동유럽 주식펀드와의 결합성과가 가장 우수합니다. 다시 말해 이 지역주식펀드와 부동산펀드에 반반씩 투자했더니 각각의 수익률보다 더 높은 성과를 올렸을 뿐 아니라 투자위험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해외부동산펀드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과거 10년간 189%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는 한국주식펀드의 264%보다 낮은 수익률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주식펀드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해외부동산펀드는 2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0개연도 중 가장 높은 성과로 일종의 특이현상에 해당합니다. 오히려 해외부동산펀드의 장점은 고수익보다 낮은 손실가능성에 있습니다. 10년동안 최대 손실폭은 지난 99년 기록한 -2.7%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해외부동산펀드와 한국주식펀드에 반반씩 투자한 다음 매연도 초에 투자금액비율이 같아지게 재조정했다고 가정할 때, 10년간 투자수익률은 278%입니다. 이는 해외부동산펀드가 동일기간 올린 수익률은 물론 한국주식펀드보다 높은 성과입니다. 해외부동산펀드가 한국주식펀드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 펀드라는 증거입니다. 물론 과거 성과가 이러했으니 앞으로도 이정도의 수익이 날 것이라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부동산펀드는 일반주식펀드와의 결합성과가 우수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두 펀드에 대한 동시투자는 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것 외에도 수익률의 진폭을 줄여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지난 97년과 2000년 한국주식펀드는 각각 -18.7%, -43.1%의 큰 손실을 기록했으나 부동산펀드는 각각 0.8%, 7.0%의 성과를 내 한국주식펀드의 손실 폭을 줄여주었습니다. 또 2002년과 2004년 한국주식펀드는 0.4%, 5.8%의 수익에 그쳤으나 부동산펀드는 각각 19.3%, 23.6%의 고수익을 냄에 따라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같은 결합투자 성과분석 사례는 해외펀드에 투자할 땐 분산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사례처럼 두 종류의 펀드에만 투자해서는 곤란합니다. 실제로는 더 많은 종류의 펀드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 최상길 제로인 상무 www.FundDoctor.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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