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연초 주식 투자해도 괜찮을까?

2011년 개인 주식투자자에겐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재미없는 시장이었습니다.

정보력이 뛰어난 기관 투자가도 재미없는 시장이었으니 말 다한것이죠.

코스피지수(주봉) 흐름을 통해서 코덱스 인버스(주봉) 주가 흐름을 통해서

2011년을 점검해보고 2012년을 예측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물론 변수는 있겠지만, 개인투자자는 주식시장에서 관망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변동성이 너무 심한 장이 될테니까요. 급등,급락의 장세에서는 수익률을

낼 수는 있으나 낸 수익률을 지키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대안은 첫째, 장기적 관점에서, 주식이든 펀드든 변액보험이든 월적립식으로 들어가서 코스트 에버리지(cost average) 효과를 창출하는 것인데 주가 하락시의 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을 인내하기가 만만치가 않다는 점에서 감당할 수 있는 분만 추천드립니다. 둘째, 코덱스인버스 투자(유동성 풍부)로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낼 수있게 하는 겁니다. 셋째, 박스권 하단에서는 매수를 상단에서는 매도하는 전략인데 전문트레이더 아니고서는 쉽지 않은 전략입니다.

  (시장 변수 확인 사항)

l  S&P가 1월안에 프랑스등 주요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을 예정대로 강등할 것인가?

2011년 12월 초 유럽정상(EU) 회의가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결정적인 조치’ 도출에 실패하면서 국제 신용평가회사(S&P,무디스,피치)들이 주요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조만간 강등할 것이라 했는데 그 시기가 1월중에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 등급 강등이 결정되면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듯 합니다.

l  1분기 유로존 17개국 1570억유로(235조원) 국채 만기가 롤오버 될 것인가?

유로존 수장들이 나름 총력을 다하고 있다지만 정말로 만만치 않는 일입니다. 한두푼도 아니구요. 이탈리아 국채의 만기 연장 실패는 사실상 유로존의 유로화 통용의 붕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유럽발 금융 쓰나미가 일어날 것입니다. 정말 이 일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l  시장의 기대안

2011년 가을부터 주식시장에서 기대하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안은 ①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화 무한 발행으로 재정위기국(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의 국채를 재정위기 해소라는 시장의 기대치까지 무한 매입하는 양적완화 발표 여부 ② 유로존 구제금융 규모가 2조 3000억유로는 돼야 신용경색이 풀리고 이탈리아 스페인의 위기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실질안의 도출 여부 --- 2011년 12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독일 주도의 구제금융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 1조 1400억유로(1740조) 증액 발표---

③미국, 일본, 중국, IMF등과의 국제 금융공조를 통한 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인 구제안 도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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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와 코덱스 인버스 주가의 기술적 분석으로 본 주식 시장 향방)

코스피지수(주봉)
아래의 주봉 차트상 코스피 지수는 1800~2000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입니다.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박스권 상향 탈피 또는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발생할 경우입니다. 지금의 구간은 계륵장세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 변수도 호재 또는 악재로 흐를지 예측 불가능하구요~


코덱스인버스(주봉)
아래의 주봉차트를 보면, 2011년 8월 유로존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 급락현상으로 코덱스 인버스 주가가 거래소 시장에 상장된 이후로 주가 흐름이 하향 추세에서 상향 추세로 턴한 모습이 보입니다. 유로존 재정 위기 문제가 어떤식으로 해결될지 예측할 수는 없으나 코덱스인버스(주봉)의 주가 흐름으로 보면 당분간 트렌드로 고착화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이는 코스피지수 흐름이 당분간  하락 추세로 움직인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