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실패하지 않는 노후를 위한 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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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9-04-16 15:26:14 | 조회 | 4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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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노후를 위한 3층 보장구조(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완성하기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하여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모르신다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라. 여기에서 말하는 3층 보장구조는 기존의 연금으로 구성된 트리플연금 시리즈가 아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간에 연금 3종set는 대부분 갖추었을 것이다. 만약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반드시 최소한의 준비는 하시기 바란다. 필자가 주장하고 싶은 3층 보장구조는 다음과 같다. 1.비정기소득(특별상여금, 예상 수익을 초과하는 투자수익, 매매차익등)으로 목돈 만들기 2.목돈으로 고정 수익원 만들기 3.고정 수익으로 은퇴자산(연금) 확보하기 첫째. 직장인이라면 간혹 특별상여금(물론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어불성설이지만)과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예를 들면 펀드가 수익구간일 경우 조기 환매로 수익확보 등)과 주식이나 부동산의 매매차익 등을 따로 모아 원하는 방식으로 목돈을 만들어보자. 목돈을 만드는 방식은 어떠한 방식이어도 관계 없다. 삼성SDI, LG전자, KB금융, 한국전력 등의 우량주를 사 모으거나 CMA통장에 차곡차곡 모아두거나, 은행에서 골드예금을 통해 금을 사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둘째. 원하는 수준의 목돈이 확보되면 고정적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곳에 투자하기로 한다. 아주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은행의 정기예금이라도 좋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이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다. 공신력이 있고 과거 데이터가 검증된 투자자문사의 일임형 펀드, 자판기 사업, 매장의 지분투자 등이 있을 수가 있다. 셋째. 고정적으로 수입이 창출된다면 이를 온전히 은퇴자산의 확보에 투입하는 단계로 마무리한다. 연금의 신규 가입이나 추가 납입 등으로 노후준비를 한다면 3층 보장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첫번째 단계부터 세번째 단계로 진입하기까지 적잖은 시간과 인내, 수많은 유혹이 있겠지만 계획한대로 실천한다면 분명 노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실제사례를 살펴보면 5년전 지금은 KB금융으로 흡수된 국민카드에 근무하던 K팀장은 당시 급여외에 발생하는 수당과 퇴직금의 일부를 모아 주식을 샀는데 2007년 주식활황기에 처분을 해서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가 있었다. 이렇게 해서 목돈을 만들고 목돈으로 투자자문사에 일임형 계좌를 개설하여 안정적이고 꾸준하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연금자산을 키우는데 사용하고 있다. 주식을 처분할 당시 주변에서 아파트를 넓히라거나 차를 바꾸라는 유혹이 있었지만 K팀장은 계획했던대로 연금을 가입하여 노후가 불안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생각하는대로 이뤄진다고 한다. 나는 상여금도 없고 비정기소득도 없다고 한탄만 하지말고 우선 비정기소득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고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안하던 맞벌이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소득의 일부만이라도 3층 보장구조를 위해 투자해 보자.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못할 일이 없을 것 같다. 필자가 사회 초년생들을 상담할 때 가끔은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만약 당신의 급여가 지금보다 20만원이 적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할 수 없죠. 그냥 그대로 적응하는 수 밖에….” 비정기소득은 마음먹기에 따라 한달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 될 수도 있다. 풍요로운 노후준비를 위한 은퇴자산의 형태로는 금융이자소득, 임대소득, 연금소득이 있지만 연금을 선택하는 이유는 금융이자소득의 경우 언제든지 자녀에게 이전될 가능성이 있고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인하여 이자가 감소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임대소득의 경우에는 관리유지비용이 많고 세입자들이 속을 썩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부동산 가치하락의 우려가 있다. 하지만 연금소득은 은퇴용 자산의 형태로 적합한데, 그 이유는 첫째 지속적인 현금창출능력이 있고, 둘째 안정성이 있으며, 셋째 관리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 연금소득은 3층 보장으로 구성된다. 먼저 1층 보장은 기본적인 국민연금이며, 2층 보장은 직장인에게만 있는 퇴직연금, 마지막으로 3층 보장인 개인연금은 내가 직접 원하는 삶을 위해 가입하는 플러스인 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대비한 저축보다 현재의 소비를 더 선호하는 인간본연의 습성이 있기에 저축여력이 없어서 준비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여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은퇴준비에 대한 절실함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진정으로 풍요롭고 멋진 노후생활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 시작하길 권한다. 연금의 가입보다 중요한 것은 왜 필요한지를 인식하고 비정기소득을 활용한 고정소득의 창출이며 철저하게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인생 후반부의 보너스인 것이다. HB파트너스 본부장 김경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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