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누는삶입니다.

오늘 올려드릴 내용은 "돈의 흐름" 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미 많이 아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듯하여 설명드리며 관련해서 추천할 만한 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구요. //cafe.naver.com/cellist9/4241 

본론으로 들어가서 돈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많은 설명을 드리기보다는 전체적으로는 위의 그림 한 장이
이해하시기에 훨씬 유용할 듯 합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경제가 좋아지는 상황에서는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저금리로 인하여 주가는 올라가고, 더불어서 서민들의 소득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대출하신 분들의 경우 대출금리도 줄어들게 되니 여러가지로 생활에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그럼 여기서 생긴 여유자금은 계속 놀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부동산과 주식시장과 같은 투자시장으로 흘러들어가거나 또는 은행에 저축을 하게 됩니다.

여유자금이 생겨서 주식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 들어간 돈이 늘어나면 당연히 주가는 오르고 부동산도 가격이 오르게 되죠. 너무 당연한 내용이죠?

그런데 이렇게 주가도 오르고 부동산도 오르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저축을 하는 것보다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수익을 내고 처음에는 100명 중 10명 내외만 투자하던 것이 이제는 철수네, 영희네, 회사 동료 등 주변에 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투자를 하려고 예금/적금을 깨서 투자를 하기 시작하면 은행은 대출할 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대출하겠다는 사람은 많은데, 대출해 줄 돈이 부족해지면 은행들은 은행채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 = 일종의 회사채 ) 를 발행해서 대출 자금을 마련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채권을 많이 발행하고자 하면 시중의 금리보다는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제시해야 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금리는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대출하신 분들의 대출이자비용도 늘어나게 되고, 이자비용과 비교하여 투자성과가 생각보다 좋지 못한 경우가 늘어나면서 점차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서도 돈이 조금씩 빠져나오게 되죠. 

투자시장에 들어간 돈이 새로 유입되는 경우보다 빠져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이 돈의흐름의 핵심 내용입니다. 

내용 설명을 보시면 모두 공감하실 듯 합니다만, 의외로 이러한 내용을 위의 그림처럼 정리해서 알고 계시는 분들은 많지 않으신 듯 하여 한번쯤 정리해 두시면 좋을 듯 하여 올려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중고등학교 정도에 다니는 자녀분들이 계시다면 자녀에게도 시간이 될 때 2~3번 설명해 주시면 아주 유용할 듯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토익? 이라 불리는 "TESAT"이라는 경제시험에 초중학생 대상으로 "쥬니어테셋"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하니 자녀들 경제교육에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럼 점차 따뜻해지고 있는 봄기운을 맞으면서 풍성한 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 내용을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추천 한 방 꾸욱 눌러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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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윤준식 CFP (이지재무설계 투자전문위원, 펀드닥터 칼럼니스트 )

e-mail: cellist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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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탁큐앤에이 카페는 일종의 투자,경제,금융 분야 등에 관한 전문가가 답하는 QnA 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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