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20여일 남짓 남아 있다.

1년간 국내외 증시에는 많은 변화와 등락이 있었던 한 해였기에 펀드 투자자분들도 마음이 왔다갔다한 한 해가 아니었나 한다.

금번 칼럼에서는 201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2012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며, 우선 결론부터 말한다면 필자는 다수의 증권사나 경제전망과는 조금은 다르게 상저하고보다는 상고하저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상고하저라고 해서 상반기에 많이 상승한다는 의미라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하다.

즉, 시장이 오른다고 한다면 상반기에 오를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로 갈수록 에너지는 약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인다.




이렇게 시장을 바라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시장은 모두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2. 상반기는 유로존의 국채만기가 대거 몰려있는 등 악재가 많지만, 문제는 이러한 악재를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다수의 뉴스 등 언론 매체는 부정적인 뉴스들로 많이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3. 하반기는 다수의 글로벌 경제지표들이 점차 호조세를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모든 경제지표의 호전은 주요 선진국들 입장에서는 재정적 부양책을 사용했던 것을 점차 거둬들여야 하는 시점이 온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인다.

경제지표 관점으로만 보면 증시의 흐름은 상저하고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실제 증시 흐름은 반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요점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한 곳에 첨부파일로 올려 놓았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란다. //cafe.naver.com/cellist9/4002  ( 회원가입 없이 자료 조회 가능 )

단, 주의할 사항은 필자의 전망을 포함하여 모든 전망은 전망일 뿐이며 실제 증시의 흐름은 다양한 변수 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변화를 유발하며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2012년에는 특히나 돌출 변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한 해가 될 듯 하므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스스로 공부를 해서 시장을 보는 방법을 터득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실력있는 전문가를 파트너로 삼아 지속적인 조언을 받으면서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보인다.  


이지재무설계(주) 윤준식 CFP
Http://www.ezld.co.kr

연락처
cellist9@naver.com
cellist9@nate.com (네이트온 메신저)
//cafe.naver.com/cellist9  ( 투자정보 및 재테크 정보 모아두는 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