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02/15 해외] 해외 증시 추락, 브라질주식펀드만 소폭 상승 2008.02.15

작성자 펀드닥터 조회수 40358

미국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던 서비스업 지수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동반 폭락했다. 이에 해외 주식펀드 역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증시 폭락 이후 워렌버핏이 지방채 재보증을 제한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미국 1월 소비 판매가 호조, 그리고 미 행정부의 경기부양책 공식 승인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떠오르면서 낙폭을 줄였다.

유형별로는 남미 신흥국 주식 펀드만 홀로 소폭 상승한 반면 인도 펀드는 6%이상 급락하면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 이상인 해외 주식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C 1’가 3.13%의 주간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월간 성과에서는 원자재 관련 섹터 펀드인 ‘우리Commodity인덱스플러스파생 1Class C1’ 펀드가 3.54%의 수익률로 월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서비스업 지수가 지난해 12월 54.4보다 크게 낮은 41.9로 떨어졌다. 그동안 미국 경기를 받쳐왔던 서비스업 조차 경기 수축 국면을 뜻하는 50을 밑돌면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확산시켰다. 5일부터 8일까지 MSCI 북미주식은 -3.41% 하락했으나 이후 워렌 버핏이 채권보증업체의 지방채 재보증 제안을 함으로서 채권보증업체에 대한 신용 우려가 완화되고 소매 판매의 예상 밖의 호조, 경기 부양책 승인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결국 MSCI 북미주식은 -0.85%의 수익률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지난주 아시아 증시가 미국의 경기 전망에 휘둘리고 최대 규모의 릴라이언스 기업공개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도 경제가 수출보다는 내수 시장에 의존하고 있어 미국이 흔들려도 주가는 오를 것이란 연초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인도 증시 사상 최대규모인 30억 달러를 끌어모았던 릴라이언스 파워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밑돌면서 고평가 및 물량 부담 우려로 주중 11%에 달하는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재무장관의 대출금리 인하 언급과 뉴욕증시 상승, 저가 매수세 유입 등이 지수 반등의 원동력으로 작용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에 MSCI 인도주식은 한주간 5.26% 하락했고 인도주식펀드는 -6.31% 수익률로 부진했다.

중국 증시도 춘절 연휴(6일~12일) 이후 역시 급락세를 보였으나 당국의 증시 부양 의지 및 미국 발 호재로 상승세로 반전했다. 홍콩증시도 미국 발 경기 침체 우려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급락했으나 미국 발 호재와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주의 강세로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다. 중국 주식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2.92%를 기록했다.

세부 투자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한 남미신흥국 펀드는 주간 2.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골드만삭스에서 브라질 금융주들이 저평가되어 있으며 장기 대출 증가에 따른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조정했다. 이에 MSCI 브라질주식은 금융주 주도로 같은 기간 1.50% 상승했다.

개별펀드로는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C 1’ (주간 3.11%),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주식형자 1(Class-C)’ (주간 2.49%), ‘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주식형 1CLASS-A’ (주간 2.46%),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 (주간 2.40%) 등 브라질 및 남미 신흥국 펀드들이 주간 상위권을 휩쓸었다.



역내설정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주식펀드(역외펀드, 글로벌ELF제외) 순자산액은 15일 현재 68조 6,359억원을 기록, 한 주간 1조 2,33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외주식펀드 규모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주가 하락에 따른 것으로 같은 기간 실제로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1,763억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자금이 일부 이탈했던 중국 주식펀드 순자산액은 20조 7,598억원을 기록했고 실제 펀드 투자금액은 같은 기간 299억원 증가했다.

브릭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신흥국 주식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계속 이어졌다. 브릭스 481억원, 인도 114억원, 러시아 50억원 늘었으며 특히 브리질 펀드가 세부 지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57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럽과 일본주식 펀드에서는 각각 34억원, 55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

  목록보기 이전글 다음글

 
1. 집합투자증권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환매방법, 보수 및 수수료 등에 대한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 집합투자증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3. 집합투자증권은 실적배당상품으로 운용실적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익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4. 과거의 운용실적이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5. 환율변동에 따라 외화자산의 투자가치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6. MMF는 시가와 장부가의 차이가 ±0.5%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시가로 전환됩니다.
7. 소득공제 상품의 소득공제 기준 및 과세율은 납세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향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